압구정로데오 한식 '솔솥 청담점' 도산공원 맛집추천

 

 

 

 

안녕하세요

오늘은 든든하고 배부른 한식을 먹고싶을 때

추천드리는 도산공원 맛집 '솔솥 청담점'을

소개해 드리려구요!

(포스팅 쓰기 전까지만 해도 이름이 솥솥 인줄 알았어요

'솥솥' 아닌 '솔솥'입니다!)

 

위치는 유명한 노티드 바로 맞은편이라 찾기 쉬워요!

항상 웨이팅이 많아서 못가긴 했지만

이 날은 꼭 가보기로 하며 방문해 봤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53길 16

 

영업시간

 

매일 11:30 - 21:00

 

 

 

웨이팅 앞에 2명 ...

그래도 저정도면 기다릴만 했어요!

ㅎㅎㅎㅎ

 

식사하고 나오는 분들이

한번 나올때 좀 우르르 나오더라구요

 

 

 

 

웨이팅 하면서 미리 주문 받아놓는다 하셔서

저는 먼저 가있는 남편에게 메뉴 전화 듣고 골랐어요

(메뉴판을 못봐놓아서 이름만 듣고 주문했어요 ㅎㅎ)

 

아무래도 매번 웨이팅이 기니까 주문 미리 받고

최대한 빨리 나오게 하려고 하는 것 같아요

 

 

 

 

 

입간판에 도미관자 사진 있는데

넘 맛있어 보여서 기웃기웃

 

 

 

 

 

 

스테이크 솥밥

도미 관자 솥밥

둘이 이렇게 주문했어요 !

 

미리 주문하고 기다리는 중에 입간판 보고

제가 주문한 도미관자 비주얼이 괜찮아서

잘 골랐다고 생각했던... ㅎㅎㅎ

 

 

 

 

 

안에 들어오니 내부가 넓진 않아서

많은 인원이 한번에 들어올 수는 없을 것 같고

소규모로 2-3명이 들어오기에 딱 좋은 구조인 것 같아요

 

인테리어가 밖에서 볼때는 몰랐는데

들어와보니 분위기 있었어요

가운데 수조가 있었는데 밥 먹기전에

물고기 구경 ...

물고기들이 많았어요!

 

 

 

 

 

 

두근두근

먼저 나온 저의 도미관자솥밥쓰

음식은 동시에 두개 같이 나와서 좋았어요

 

 

 

 

 

도미 한조각이랑 관자들이 있었고

먹는 방법 친절하게 설명해 주시더라구요!

 

솥밥에 밥들을 잘 섞어서 앞접시에 덜어낸 뒤

솥에는 미리 주신 육수를 부어요

(*육수 부을 때 진짜 뜨겁더라구요 조심..*)

 

요게 이따 부드러운 누룽지가 되는데

일반 물이 아니라서 그런가

진짜 뜨끈하니 꼬소하고 맛있어요!

(배불러도 한 입 꼭 드셔보세용)

 

먼저 덜어낸 밥 먹는 방법은

위에 관자나 생선을 간장에 찍어 얹어서

김에 싸서 먹는 방법이었어요

 

그냥 밥 자체도 살짝 간이 되어있어

저는 싱겁게 먹는 편이라 간장 없이 그냥 먹기도 했어요 ㅎㅎ

 

 

 

 

 

 

 

남편이 주문한 스테이크 솥밥도 괜찮더라구요!

몇 입 뺏어 먹어 보았는데 와사비랑 함께 먹는거라

부담 없이 맛있었어요! 고기 양도 많았구요!

 

하지만 저는 스테이크 그닥 안좋아해서

담백한 제게 더 좋더라구요 흐흐

 

 

 

 

 

오늘도 둘 다 푸짐한 한상 ...

귀여운 요구르트까지 찰떡

 

 

 

 

 

제가 김 킬러여서 계속 먹다보니

이미 반공기 먹기 전에 다 먹어서

말씀드리니 하나 더 주셨어요 :)...

 

그래서 그런가 마지막 식사까지

맛있게 할 수 있었어요!

 

 

 

 

 

 

 

테이블 옆에 누룽지가 따로 준비되어 있어서

아까 첨에 육수 부울 때 함께 넣어주시면 되어용 :)

 

 

 

 

 

이렇게요... ㅎㅎ

이걸 찍은 제가 웃겨요 ^^

 

포스팅 전에 후기 몇 개 보니까 밥 양이 많아서

누룽지는 못먹고 나왔다는 글이 꽤 있던데

저흰 ... 누룽지 까지 다 먹고 왔어요ㅎㅎ

근데 나와서 진짜 든든하고 배불렀어요

 

웨이팅 많이 오래 기다려서 먹기엔 아쉽지만

한번씩 따뜻한 밥 먹고싶을 때

와서 먹기엔 좋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