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맛집 '화화담 성수' 스테이크가 맛있는 유럽식 쌀국수 / 연무장길 성수역 데이트 추천

 

 

오랜만에 맛집 포스팅이네요!

오랜만에 성수에 다녀왔는데

막상 밥을 먹을 곳은 잘 없기도 하고

무엇보다 웨이팅을 하고 싶지 않아

후기를 보고 조금 덜 붐비는 곳을 찾다가

쌀국수를 좋아해서 '화화담'에 가기로 했어요

 

다른 지역에도 많지만 저는 여길 처음가봤는데

후기로 어땠는지 보여드릴게요!

 

 

 

영업시간

 

매일 11:20 - 21:00

 

 

 

 

휴일의 점심시간 성수는

웨이팅이 없는 식당을 갈 수 있다는 것이

일단 감사한 일이더라구요 ㅠㅠ

이미 유명한 곳은 밖에까지 줄을 서서

웨이팅이 있었어요

화화담도 내부에 들어가보니

저희가 마지막 남은 테이블에 앉을 수 있더라구요

바로 다음분 부터 웨이팅....ㅎ.....

 

근데 진짜 성수 어딜가든 사람 너무많아요 ...

밥이랑 커피 좀 마실 수 있게 해주셔요 ..

(일일이 사람 없는곳 찾아 돌아다녀야 해서

먹기전에 넘 지쳐...)

 

 

올라가는 곳이 약간 2층구조 같은 곳인데

올라가기 전 입간판에 사진이랑

메뉴설명이 되어있어서

미리 대충 어떤걸 먹을지

생각해보기 좋더라구요

 

스페셜 한정메뉴

구성 너무 괜찮다 생각했다가

오전 한정판매 보고는 역시... ㅎㅎㅎ

 

 

내부는 생각보다는 작고 인테리어도

깔끔하게 잘 되어있더라구요

데이트 하기에 정말 좋은 장소인듯

여자분들 뿐만 아니라 커플들도 많았어요

 

 

 

 

 

자리마다 메뉴판은 있어서

편하게 볼 수 있었어요 :)

 

 

 

 

저희는 스테이크는 잘 못먹어서

처음 생각했던 쌀국수를 먹기로 했어요

 

오리지날 쌀국수와

매운 하노이 포10 쌀국수

연어 스프링롤은 안된다 하셔서

새우튀김 스프링롤으로 바꿔서 주문했어요

 

 

 

수저 컵 냅킨 소스 앞접시 컵은

테이블 마다 있어서

따로 요청드리지 않아도 되서

편하게 식사준비를 할 수 있었어요 ㅎㅎㅎ

 

 

 

음식 나왔는데 비주얼 대박이더라구요 !

 

인스타에서 사진도 미리 보긴 했는데

실제로 보면 조금 다른경우가 많아

실망하는 경우도 많았거든요 근데 실제가 나았어용 ㅎㅎ

 

생각보다 그릇도 크고 저도 많이 먹는 편인데

양이 생각보다 진짜 많아서 조금 남기게 되더라구요

 

이렇게 국수 안 고기를 남기긴 처음...

 

 

 

오리지날도 먹어보니 깔끔하게 맛있더라구요

근데 역시나 저는 매운게 더 제 취향 이었어요

 

 

 

 

양 무슨일... 오랜만에 쌀국수로

배터지게 먹은듯 해요

 

 

 

 

새우튀김 스프링롤 맛있더라구요

소스도 두개나 챙겨주시고

튀김이 혹시나 눅눅할까 걱정했는데

옴청 바삭했어요! 내용물도 깔끔하게 들어가있어서

베어 먹으면서 생각보다 면들이 잘 풀어지지 않아서

깔끔하게 먹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

 

 

 

 

다른 지점마다 조금 차이는 있을 수 있으나

음식은 요즘 맛집들 가격 대비 잘 나오는 편이었구요

직원분들도 되게 친절하시고

저는 성수와서 밥 먹을 곳 없으면 다시 올 것 같아요!

스테이크도 평이 괜찮은 편이어서

다른 분과 다음에 다시 방문해보려구요 ㅎㅎㅎ